홀몸노인·장애인 등 저소득 가정 집수리
지역 시공업체의 민간 자원과 재능 기부

 

평택시가 민간기관 기부와 참여로 추진하는 G-하우징 사업으로 12가구의 집수리를 완료했다. 

G-하우징 사업은 지역 시공업체의 민간 자원과 재능 기부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가정의 집을 수리해 주는 사업이다. 

평택시는 집수리 지원을 위해 2023년 초부터 신청받아 선정된 수급자, 장애인 등 저소득 가정의 도배, 장판, 단열, 창호, 화장실, 보일러 교체 등 내부 집수리를 2023년 11월 말에 완료했다. 

재능 기부에는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대방건설, 대우건설, 동문건설, 동아건설산업, 현대건설, 호반건설, 수양종합건설, 은혜건설, 경안종합건설 등이 참여해 약 6000만원으로 12가구의 주택 개조를 지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기념식에서 “민간업체의 참여와 기부로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2024년에도 민간기관과 협력해 주거 취약계층의 집수리 지원사업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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