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역새시장거리·세교동먹거리촌 두 곳
1월 3일 제막식, 각각 특색 살린 조형물

평택역새시장거리
평택역새시장거리

 

평택시가 신평동 평택역새시장거리와 세교동먹거리촌 두 곳에 음식문화거리 지정을 기념하는 조형물을 설치했다.

평택역새시장거리와 세교동먹거리촌은 지난해 평택시가 진행한 공모 사업을 통해 음식문화거리로 선정됐다.

지난 1월 3일에는 평택역새시장거리와 세교동먹거리촌에서 각각 조형물 제막식이 열렸다.

상인회 주관으로 열린 이 날 제막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한 평택시 관계자와 시·도의원, 상인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대형 조형물은 각 음식문화거리의 특성에 맞게 조성됐다.

평택역새시장거리는 ㄷ자형 관문 모양으로 설치됐고, 세교동먹거리촌은 강렬한 붉은색의 조형물이 각각의 먹거리촌 입구에 설치됐다.

평택시는 두 곳의 음식문화거리에 입주한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다국어 LED 메뉴판 60개를 설치·지원했다.

평택시에 따르면 다국어 LED 메뉴판은 음식문화거리를 찾은 시민과 외국인들이 더욱 쉽게 식당과 음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요즘 경기 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이번 음식문화거리 지정을 시작으로 젊고 활기찬 거리로 변화하고 음식점뿐만 아니라 주변 소상공인까지도 상생하는 골목 경제 성장의 아이콘이 될 수 있도록 평택시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교동먹거리촌
세교동먹거리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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