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2023년 농식품 관리 보조금 효율화와 사업정보 개선에 이바지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월 5일 밝혔다.

평택시는 평택농업통합정보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자체 보조사업 추진·집행 후 사후관리 시스템을 운영해 왔다.

평택농업통합정보시스템은 농업인과 수요자 중심의 농업 보조금 관리로 지자체 보조금의 효율적 관리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평택시는 고령화된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영농자재를 신청할 때 복잡한 서류를 한 장의 신청서로 줄이고, 중복 신청을 방지해 농업 보조금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허윤강 평택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장은 “2024년에도 농림축산식품부, 경기도 사업은 물론, 평택시가 추진하는 자체 사업의 농업 보조금이 효율적으로 지원되어 농업인이 필요한 사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