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문화재단, 제2기 시민문화위원 51명 위촉
회의·워크숍·성과공유회로 문화예술 의제 발굴

 

평택시문화재단이 문화예술 거버넌스 구축 사업 중 하나로 구성한 평택시민문화위원회가 지난해 제1기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올해 제2기 운영을 시작한다.

평택시민문화위원회는 문화예술 정책, 공연·전시 콘텐츠, 문화예술교육, 생활문화 분과로 나뉘며, 2024년 1월 29일 정례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정례회의, 분과회의, 워크숍, 성과공유회 등 모두 여덟 차례의 만남을 통해 평택시의 문화예술 관련 의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분과회의에는 각 분야 전문가 멘토를 투입해 제1기보다 더욱 완성도 있는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위촉식은 2023년 12월 15일 평택시남부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렸으며, 위촉식 당일과 이튿날 평택시문화재단의 사업을 소개하는 등 워크숍이 진행됐다.

평택시민문화위원회 제2기는 모두 51명이다. 평택시민 또는 사회적기업 대표, 문화예술공동체 대표, 무형문화재 이수자, 교사, 건축사, 논 생태 안내자 등 평택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다양한 활동가로 구성됐다.

이상균 평택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문화예술 거버넌스 구축사업, 특히나 시민문화위원회는 우리 재단 사업 중 가장 중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며, “평택시민이 바라보고, 생각하고, 끌어나가는 주도적 사업으로 적극적인 지원과 제안 수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사업에 대한 애정과 기대감을 내비쳤다.

앞으로 평택시민문화위원회 활동은 평택시문화재단 SNS 사회관계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문화재단 문화교류팀(031-8053-353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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