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1일까지 전시·강연·생태체험 진행
배다리생태공원 활용 프로그램 운영 계획

 

평택시 배다리도서관이 오는 1월 31일까지 ‘자연에서 배우는 겨울을 나는 지혜’를 주제로 동·식물 겨울나기 전시와 강연, 생태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023년부터 이어져 온 배다리도서관 생태인문 프로그램을 통해 자발적으로 형성된 ‘배다리도서관 생태지기’ 시민동아리와 김만제 평택자연연구소장이 주관한다.

전시회에서는 배다리생태공원을 산책하며 흔히 볼 수 있는 겨울새 사진과 로제트식물 화분, 생태그림책, 배다리공원에서 수년간 찍은 새와 들풀의 귀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2024년 1월 11일에는 배다리생태공원에서 겨울을 나는 동식물에 대한 강의와 겨울눈 나무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오는 1월 18일과 25일에는 전시 해설과 더불어, 배다리생태공원 탐방과 로제트식물 팽이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배다리도서관은 배다리생태공원을 품은 위치적 특성을 살려 주민들이 평택의 자연에 대해 바로 알고 보전하며,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생태인문 프로그램을 올해도 계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배다리도서관(031-8024-549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으며, 평택시도서관 누리집(www.ptlib.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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