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웰빙인지체험과 스트레스 측정 등 무료 진행
치료 대상자는 정신의료기관 연계와 치료비 지원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불안, 우울 등의 정신과적 문제로 정신건강 상담을 원하는 시민을 위해 정신건강상담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2021년 12월 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건강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평생 한 번 이상 정신장애를 앓은 적 있는 사람의 비율은 27.8%이며, 이는 일반 인구 중 25% 이상이 평생 한 번 이상은 정신장애를 경험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정신건강상담실’을 갖추고, 시민 누구나 무료로 정신건강 상담과 스트레스 측정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정신건강의학과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정신의료기관 연계와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VR-웰빙인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가상현실 속 숲, 바다 등의 장소를 체험하면서, 마음 챙김훈련으로 명상과 호흡법을 따라 하며, 누적된 스트레스를 소진해 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건강상담실을 통해 평택시민의 정신과적 문제 해결과 치유에 도움을 주고자 하며,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송탄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031-8024-7226)로 문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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