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0일 위촉식, 환경단체 활동가·시민 구성
대기오염물질·폐수 배출시설 감시 활동 전개

 

평택시가 지난 1월 10일 2024년 민간환경감시단 단원 30명을 위촉했다.

평택시는 이날 시청 도시정책회의실에서 위촉식과 간담회를 열고 올해 민간환경감시단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지난 2020년 처음 시작된 평택시 민간환경감시단은 지역 환경단체 활동가와 일반시민으로 구성됐다.

평택시는 2023년 하반기부터 민간환경감시단 단원 수를 늘렸으며, 그 결과 올해 단원으로 30명을 위촉했다.

민간환경감시단은 대기오염물질·폐수 배출시설, 폐기물 처리업체, 가축분뇨 배출사업장, 하천 등을 순찰하며 환경오염행위 감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위촉식과 간담회에서는 2024년 민간환경감시단 위촉장 수여, 지난해 감시활동 모범사례와 2024년도 운영 방향 설명, 단원 간 자유토론이 이뤄졌다.

평택시 환경지도과 관계자는 “평택시민의 눈과 발이 될 30명의 민간환경감시단 활동을 통해 환경오염행위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