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6일 출마 기자회견, 3대 특구·7개 프로젝트 공약
민생·경제 안전 최우선하는 일하는 정치 새지평 열 것

 

김현정 전 더불어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장이 지난 1월 16일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평택을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현정 예비후보는 앞서 2023년 12월 19일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현정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민생과 경제 안정을 최우선으로 하는 ‘일하는 정치’의 새 지평을 열기 위해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또한 “지난 4년간 지역위원장을 역임하면서 평택과 중앙에서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준비된 후보로써 평택의 성장을 뒷받침하겠다”며, “다양한 경험으로 다져진 실행력을 바탕으로 평택의 미래를 책임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현정 예비후보는 이날 평택시가 우리나라의 성장엔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방안으로 ‘3대 특구 조성과 7가지 프로젝트 추진’을 공약으로 소개했다.

3대 특구로는 ▲교육국제화특구 유치, 중고교 친환경 로컬푸드 공공급식 실현 등 ‘교육 특구’ ▲지역기업 RE100 달성 지원 등 ‘분산 에너지 특구’ ▲미래자동차 부품산업의 전환 촉진와 생태계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과 연계한 ‘미래자동차클러스터’를 소개했다.

이어 밝힌 일곱 가지 프로젝트로는 ▲도심 교통망과 광역철도망 확충 ▲첨단 수질측정센터 설치 ▲수소에너지 선도 도시 실현 ▲평택항~평택호 글로벌관광밸트 완성 ▲고부가가치 MICE산업 육성 ▲푸드테크연구개발단지 구축 ▲농촌 소멸위기 해소와 지역 균형 발전 등이 있다.

마지막으로 김현정 예비후보는 “2024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고 소중한 민생과 민주주의를 지켜내어 평택이 도약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김현정 예비후보는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더불어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언론특보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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