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중금속 분석 지원, 2023년 1504건 수행
2022년 대비 안전성 검사 수요 19.3% 증가

 

평택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2023년 한 해 동안 1504건의 안전성 검사를 수행했다고 2024년 1월 10일 밝혔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정밀분석장비 14종을 갖추고 농산물 중 잔류농약과 중금속 분석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먹거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전 안전성을 분석해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그 결과 2023년에는 2022년과 비교해 안전성 분석을 의뢰하는 수요가 19.3%나 증가했다.

평택시는 2023년 291명의 로컬푸드 생산자가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이용했고, 이는 2022년도에 219명이 이용한 것과 비교해 이용객 수가 32.9%가 증가한 것으로 매년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이용하는 농업인 수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로컬푸드 농산물 안전성 분석을 지속해서 시행한 결과, 2023년도 부적합률도 2022년도 대비 0.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인숙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올해도 지역 농업인의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과학적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과학 영농 기술 지원과 농약 안전 사용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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