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출신 정계·관계·재계·법조계·언론계 등 총출동
원유철 회장, “명품도시 평택을 위해 힘 모아야”

 

평택시민회가 2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월 11일 서울 서초구 더화이트베일에서 신년 인사회를 열고 2024년 한해도 평택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평택시민회는 평택 출신 정계, 관계, 재계, 법조계, 언론계, 학계,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로 구성된 단체로 평택시 지역발전과 지원, 향토 문화, 장학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특히 이날은 자랑스러운 평택인으로 선정된 가수 박상민과 그룹 부활의 리드싱어인 박완규, 배우 김남주에게 ‘평택을 빛낸 인물’ 상을 수여했다. 가수 박상민은 평택 한광중·고등학교를 졸업했고, 박완규는 태광중·고등학교, 김남주는 태광중학교와 효명고등학교를 졸업한 평택 출신의 대표적 연예인이다. 

또한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김준영 강원특별자치도경찰청장에게는 축하영전패를, 서교원 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평택시지회장에게는 특별공로패를 각각 수여했다. 

신년 인사회에서는 비타민 박사로 알려진 평택시 진위면 출신 이왕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가 건강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평택시정 현안 보고를 통해 현재 평택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각종 개발사업과 분야별 현안에 대해 경청하며 발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유철 회장은 신년인사회에서 “평택은 이제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캠퍼스와 한미연합사 재배치로 대한민국의 경제와 안보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중추도시로 자리를 잡았다”며,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삶의 질이 높은 품격있는 최고의 명품도시가 될 수 있도록 평택시민회원들이 힘을 모아 2024년에는 평택이 대한민국 브랜드가치 1위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택시민회 신년인사회에는 김귀열·박재윤·김중구·신광순 역대 회장, 신현태 경기도민회 상근부회장, 평택시민회 고문인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평택시민회 자문위원·부회장·이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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