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9일 오염 발생, 12일부터 현장 예찰·점검 활동
단원 32명 근무조 편성, 관리천 일대 배수로 순찰

 

지난 1월 9일 화성시 양감면 위험물 저장시설에서 발생한 화재 여파로 평택 관리천 7.4㎞ 구간이 오염된 가운데 주민들도 오염 확산 방지를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평택시 청북읍자율방재단은 지난 1월 12일부터 평택·화성 하천 수질오염 대응과 관련해 현장 예찰·점검 활동을 전개해 피해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백승혁 단장을 비롯한 청북읍자율방재단원 32명은 근무조를 편성해 관리천 일대 합류 지점 둑과 배수로 등을 순찰하고 있다.

백승혁 청북읍자율방재단장은 “평택시의 안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자율방재단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율방재단은 여름철 배수로 정비 활동, 겨울철 제설 활동, 위험지역 예찰·점검 활동, 복구 활동 등 평택시 재난·안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 안전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자율방재단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빠른 복구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으며 신속한 방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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