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한 회장, “살기 좋은 현덕면 만들기 앞장”
50여 년 역사 이어온 청심회, 경로효친 본보기

 

50여 년 역사를 가진 현덕면 ‘청심회’가 1월 20일 정기총회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제49대 이동헌 회장에 이어 제50대 회장은 이종한 전 평택시의회 의원이 맡아 청심회를 이끈다. 이종한 신임 회장은 현재 평택시로컬푸드재단 상임이사 겸 센터장을 맡고 있다.

‘청심회’는 1974년 현덕면 청년들이 결성한 봉사단체다. 1980년 제1회 효도잔치를 시작으로 매년 경로잔치와 효도 관광을 추진하고 있다. 현덕면민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청심회’는 현덕면 주민 60여명으로 구성돼 현덕면을 중심으로 경로효친사상을 뿌리내리면서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현덕 청심회는 ▲회원 친목과 단합을 위한 사업 ▲어르신을 위한 사업 ▲소년소녀가장 돕기 사업 ▲복지지설 봉사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종한 제50대 현덕 청심회장은 “현덕면은 지금 평택호관광단지 개발과 현덕지구, 화양지구 개발 등 많은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현덕 청심회가 중심이 되어 농업과 개발이 공존하는 살기 좋은 현덕면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서 나아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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