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6일 협약, 생활체육 참여 기회 넓혀
평택시 장애인 수영교실 연중 운영 계획

 

평택시장애인체육회와 남서울대학교가 평택시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월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평택시장애인체육회장인 정장선 평택시장과 윤승용 남서울대학교 총장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에게 생활체육 참여 기회의 폭을 넓혀 사회구성원으로 더 나은 삶을 실현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 내용으로는 장애인체육 활성화 사업 공동 기획·참여, 기반 시설과 인력 지원 등이 포함됐다.

평택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남서울대학교 성암문화체육관에서 ‘평택시 장애인 수영교실’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그동안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가 적었던 게 사실”이라며, “앞으로 지역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한 장애인체육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승용 남서울대학교 총장은 “우리 학교의 체육 인프라가 평택시 장애인들의 스포츠 활동과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