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7일 착수보고, 관아 위치·역사문화환경 분석
역사문화권 활용 기초자료 확보, 장기 로드맵 마련

 

평택시가 지난 1월 17일 시청 도시정책회의실에서 ‘진위현 관아 기초학술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평택시는 진위현 관아의 위치 고증과 역사문화환경 분석을 통해 향후 역사·문화권 활용 기초자료를 확보할 방침이다.

이번 학술조사는 진위현 관아 보존과 진위면의 역사 학술연구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진행됐다.

평택시는 학술조사를 통해 지역 문화재와 진위면 주민들의 상생을 위한 장기적인 로드맵 마련할 계획이다.

용역 수행사인 한라문화재연구원은 이날 보고회에서 문헌, 지표조사를 통한 관아 위치와 역사성 도출에 관한 연구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역사문화환경정책연구원은 ‘평택 전체 도시환경분석과 진위면 여건 분석을 통한 역사문화환경 정비·활용과 지역 활성화 마련’이란 연구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보고회 참석자들은 진위현 관아 기초학술조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는 등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평택시는 이번 용역에서 진위현 관아 위치 파악과 진위면 역사문화환경에 대한 기초자료를 마련해 체계적인 문화재 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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