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8일 출마 기자회견, 함께·소통 정치 강조
모두 사람답게 사는 세상 위해 더욱 노력할 것

 

이해금 전 평택시의회 의원이 지난 1월 18일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평택갑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해금 예비후보는 지난 1월 12일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해금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함께하는 정치’, ‘소통하는 정치’로 무능한 정권을 심판하고, 무너진 민생과 경제를 위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선언한다”고 했다.

또한 “제8대 평택시의회 의원으로 평택시민들과 소통하며 민원 해결, 조례 제정 등의 의정 활동을 충실히 수행했다”며, “정치를 시작했던 그 마음과 각오를 잃지 않겠다. 생활 속 정치인으로 모두가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해금 예비후보는 정부와의 가교 역할을 통해 GTX-A노선과 C노선 연장, 미래형환승센터, 브레인시티 내 카이스트 평택캠퍼스·아주대병원 설립, 지제역세권 콤팩트시티 개발, KG모빌리티 이전 등 평택에서 진행되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후보자 본인이 생각하는 주요 과제로는 ▲복지 시스템 개선을 통한 자살률 감소와 출산율 증가 기여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소상공인의 생존을 위협하는 ‘청소년보호법’ 개정과 제도 개선 ▲아파트·상가 건설사업자의 자발적인 주차 공간 추가 설치를 유도하도록 방안 마련 ▲반려동물 병원비 부담 완화 방안 마련 ▲가짜뉴스에 대한 규제 강화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국제학교 설립 조기 정착 등 일곱 가지를 꼽았다.

마지막으로 이해금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무능한 정치인을 바꿔야 한다”며, “이번에는 이해금에게 힘을 모아 달라.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호소했다.

이해금 예비후보는 한경국립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사회사업학 석사 과정을 졸업했다. 제8대 평택시의회 의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국자영업소상공인 평택시연합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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