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안 등 안건 23건 심사, 2024년도 주요 업무 청취
기본·원칙에 충실한 의회,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 약속

 

평택시의회가 1월 29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4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월 5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9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에서 30일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2024년도 주요 업무 보고를 청취한다. 2월 5일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 안건에 대한 의결로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 7분 자유발언에서는 김승겸 의원이 ‘화장률 증가에 따른 평택시 화장시설 건립을 촉구’하면서 후보지 결정 등 설치 과정에 있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준비와 해법으로 ▲중립적인 갈등관리 기구 구성 ▲공론화 과정을 통한 인식개선 ▲주민 편익 시설과의 결합 등을 제시했다.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1월 9일 관리천으로 유입된 유해화학물질의 방제작업으로 애쓰는 집행부 등 관계자에게 감사를 표하며 신속한 재난수습과 생태계 복원 그리고 장기적인 피해 우려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해 달라”고 요청하며, “2024년 새해에도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의회로서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