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환 대신 받은 쌀로 온정 베풀어
평택호남향우회가 지난 1월 23일 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에 10㎏ 쌀 20포를 전달했다.
평택호남향우회는 제16대 회장 취임식 당시 화환 대신 쌀을 받아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
또한 취지에 맞는 기부처를 모색하던 중 지역 장애인을 위해 다양한 전문서비스를 제공 중인 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변지예 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지역사회에 온정을 베풀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쌀을 필요로 하는 지역 장애인에게 전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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