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1회, 정보 교류·치유 프로그램 형태
경도인지장애 가족 포함 지원 사업 계획

 

평택시가 올해 경도인지장애 또는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역량 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가족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치매환자 가족의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자 ‘자조모임’을 매월 1회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가족 간 정보 교류와 치매 관련 영상 시청 또는 공예·미술·음악 등 치유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상호 만남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 이후 변화와 치매환자와 겪은 이야기, 치매 관련 새로운 정보, 타인의 돌봄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다.

또한 평택치매안심센터는 자조모임을 시작으로 ▲낭만극장 ▲우리가치 첫걸음 ▲헤아림 ▲농림치유 힐링프로그램 등 경도인지장애·치매환자 가족 지원 사업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 가족 프로그램은 경도인지장애 또는 치매환자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조미정 평택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치매환자 가족의 스트레스 경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치매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평택치매안심센터(031-8024-439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치매에 대한 정보 또는 돌봄 상담이 필요한 경우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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