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2일부터 관리천 정화 작업 현장 교통봉사
회원 31명 참여, 매일 11시간씩 교통 통제·지도

 

송탄모범운전자회가 지난 1월 12일부터 지속해서 평택 관리천 수질오염 사고 현장에서 교통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송탄모범운전자회 회원들은 매서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평택시를 비롯한 관련 기관이 원활하게 정화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오성면 양교리 일대에서 교통봉사를 추진했다.

회원들은 4~6명씩 조를 구성해 정화 작업이 이뤄지는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11시간 동안 교대로 활동하며, 교통 통제·지도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교통봉사에는 모두 31명의 송탄모범운전자회 회원이 참여했다.

정화 작업을 완료하기까지는 더 오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송탄모범운전자회도 지속해서 교통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정숙 송탄모범운전자회장은 “새벽 찬 공기에 살이 터질듯한 추위와 눈과 비를 맞으면서도 송탄모범운전자회 회원들은 묵묵히 역할을 하며 열심히 봉사하고 있다”며, “늘 믿고 따라와 주는 회원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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