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9일 출마 기자회견, 5대 프로젝트 발표
인재가 꿈을 실현하는 창의경제도시 만들 것

 

한무경 국회의원이 지난 1월 29일 평택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평택갑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소속 한무경 국회의원은 지난 2002년 평택시 세교동 평택일반산업단지에 쌍용자동차 부품공장을 설립했으며, 해당 기업은 연 매출 5000억 원 대 4개 계열사를 거느린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한무경 국회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평택은 기업인으로 조건 없이 품어준 어머니이자 고향과도 같은 곳”이라며 평택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또한 “평택이 키운 한무경이 평택을 키우겠다”며, “각종 규제로 성장의 차별을 오롯이 감내해 온 평택 갑지역의 고질적 문제들을 도전과 혁신의 기업가 정신으로 해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무경 국회의원은 “반도체·완성차 공장을 가진 국내 유일의 도시인 평택을 첨단경제특별시로 만들고 평택갑을 그 중심에 세우겠다”며, 이를 위해 5대 프로젝트로 ▲스페이스K 유치 ▲스마트팜혁신벨리 조성 ▲규제자유특구 지정 ▲고도제한 완화와 재건축·재개발 단축 ▲친환경 문화복지도시 평택 등을 제시했다.

이어 “프랑스판 실리콘벨리 ‘스테이션F’와 같은 ‘스페이스K’와 미래 농업 인재를 양성하는 ‘스마트팜 혁신벨리’를 조성하고, 성장이 가로막혔던 평택 갑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해 투자 촉진과 일자리 창출을 이뤄내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한무경 국회의원은 “세계적 기업과 최고 인재들이 꿈을 찾아 평택을 찾고, 평택에서 꿈을 실현하는 창의경제도시가 될 것”이라며, “희생하고 헌신하는 정치로 동료 시민 여러분께 힘이 되어 드리겠다”고 전했다.

한무경 국회의원은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문헌정보학 박사를 졸업했다. 효림그룹 회장을 역임했으며,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미래통합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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