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4일, 관리천 오염지역 2차 현장 방문
오염수 처리 상황과 방제둑 설치 현장 살펴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평택 관리천 오염수 유출 사고에 대한 추가적인 현장 시찰을 위해 지난 1월 24일 2차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유승영 의장과 김승겸 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해 이관우·최선자·소남영 평택시의회 의원, 이강희 환경국장을 비롯한 평택시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이날 관리천 현장에서 평택시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수질 분석 결과를 청취했다.

이후 오염수 처리 상황과 방제둑 설치 현장을 시찰하고, 추가적인 피해 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김승겸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은 “오염수 유출 사고로 지역 주민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사고 수습과 복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지난 1월 16일 성명을 발표해 청북읍·오성면 등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정부와 경기도에 건의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