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5일 출마 기자회견, 10대 공약 발표
기회의 땅 평택, 살기 좋은 도시 만들 것

 

김기성 전 평택시의회 부의장이 지난 1월 25일 평택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평택을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기성 예비후보는 2023년 12월 13일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기성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아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건져내고, 기회의 도시 평택시 발전과 평택시민의 행복을 위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다”고 했다.

또한 “평택은 ‘기회의 땅’이 되어 전국에서 인구가 모여들고 있다. 유입된 인구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원주민과 융화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시민 행복은 대폭 높이고 시민 불편은 확 줄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기성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균형발전·교통·평택항·미군기지·교육·의료·환경·농업·일자리·문화예술·복지 등 10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으로는 ▲평택호관광단지 등 서부지역 개발 사업 정상 추진 ▲서해선·GTX 신속 추진 ▲평택항 관련 항만지역 상생발전 특별법 제정 ▲국제특별자치시 추진 ▲양질의 일자리 확대 ▲소득과 자산의 구분 없이 결혼·출산지원금 도입 ▲아이 돌봄 국가 무한책임 보장제도 등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김기성 예비후보는 “평택에서 태어나 자라고 생활하면서 35년 넘게 노동운동, 환경운동, 시민사회운동, 경영 활동, 3선 평택시의원 활동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으며, 오랜 기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저 김기성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김기성 예비후보는 경기대학교 행정사회복지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를 졸업했다. 제5~7대 평택시의회 의원을 역임했으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기술인지원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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