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5일, 대표단·평택지역 도의원 관리천 방문
대응 방안 논의, 경기도에 복구 위한 노력 촉구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이 지난 1월 25일 수질오염 사고가 발생한 평택 관리천을 찾아 사고 현장을 둘러보고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현장점검에는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비롯해 양우식 수석부대표, 김영기 정무수석, 이애형 수석대변인, 이은주 기획수석, 오창준 청년부대표가 참석했다.

또한 김근용·윤성근·이학수·김상곤 등 평택시를 지역구로 둔 경기도의회 의원이 참석했다.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하루라도 빨리 방제·복구를 마무리해 2차 환경오염을 막아내야 할 것”이라며, “경기도는 도민 불안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장에 함께한 평택지역 경기도의회 의원들도 한목소리로 “화성에 비해 평택 하천 오염수가 3배 이상 많다”며, “피해 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경기도 재난관리기금을 포함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가 평택에 좀 더 투자돼야 할 것”이라고 요청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경기도내 공공 하·폐수처리시설을 활용한 오염수 처리 연계 ▲주민 환경오염 우려 해소와 지원방안 마련 ▲축산·농작물 피해 신속 해결 ▲비오염수 유입 방지 방제둑 월류·유실 대비 방안 마련 ▲방제 재원 확보와 철저한 복구 추진에 있어 가능한 모든 조치를 할 것을 경기도에 촉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