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청로 366 4층, 댄스연습실·북카페 등 설치
매주 화~토, 만 9~24세 청소년 자유롭게 이용

 

평택시 청북읍 지역 청소년의 여가 생활을 지원할 ‘청소년자유공간 청북점’이 지난 1월 26일 문을 열었다.

평택시와 평택시청소년재단은 이날 개소식을 열고 청소년자유공간 청북점의 내부 시설을 공개했다.

개소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김재균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 류정화 평택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와 지역 청소년시설·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청소년자유공간 청북점은 청북부영사랑으로 2차 아파트 건너편 ‘안청로 336’ 4층에 자리 잡았다.

내부 시설로는 휴식공간, 댄스연습실, 스터디룸, 영화 상영과 게임을 할 수 있는 플레이존, PC존, 북카페 등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시설들이 갖춰졌다.

청소년자유공간 청북점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법정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만 9세부터 24세까지 평택시 청소년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휴식을 취하고 이용할 수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새해에 첫 청소년자유공간 개소를 축하한다”며, “청소년들이 이 공간을 편안하게 드나들며 적극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