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8~23일, 6개 프로그램 주 1회 운영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연령별 맞춤 수업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인 평택농악보존회가 3월부터 2024년 평택농악 강습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하면서 2월 8일부터 2월 23일까지 상반기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평택농악 강습프로그램은 평택농악의 저변 확대와 평택시민을 비롯한 전 국민의 평택농악 이해도 증진을 위해 매년 진행되는 사업이다. 올해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강습프로그램을 분리 운영하고, 6개 프로그램을 구성해 주 1회씩 25차시로 운영된다. 

각 프로그램으로는 ▲입문반은 평택농악 장단과 선반 기초 ▲심화반은 평택농악 장단 심화와 판굿 ▲상모 기초반은 평택농악 상모 기초 ▲태평소반은 평택농악 태평소 ▲만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의 실버반 ▲초·중·고등학생이 참여하는 청소년반으로 구성해 수준과 나이를 고려한 맞춤별 강좌를 운영한다. 

평택농악에 관심이 있고 배우고자 하는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전 과정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평택농악보존회 홈페이지(www.ptnongak.or.kr)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평택농악보존회 사무국 전화접수(031-691-0237)로 하면 된다. 

유성열 평택농악보존회장은 “매년 강습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받은 수강생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프로그램을 개편했다”며, “상·하반기 운영으로 더 많은 시민이 평택농악을 전승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실버반과 청소년반을 신설하는 등 다양한 연령층에 맞춘 수업으로 평택농악의 이해도를 높여 향유층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4년 평택농악 강습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에 시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강습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은 8월 5일부터 8월 19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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