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하키협회 선정 여자 최우수선수상 수상
한진수 감독 공로상, 평택시청팀 위상 높여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하키팀 소속 천은비가 대한하키협회가 선정한 2023년 여자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2023년도 대한하키협회 하키 발전 유공자 표창 시상식은 지난 1월 31일 서울 올림픽회관에서 열렸다.

대한하키협회 하키 발전 유공자 표창 시상은 2023년 한 해 동안 대한민국 하키 발전에 기여한 선수와 지도자, 심판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천은비는 여자 최우수선수상을, 한진수 감독은 공로상을 받으며 평택시청 하키팀의 명예를 드높였다.

천은비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우승을 비롯한 전국대회 2관왕 달성과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 획득에 기여하며 크게 활약한 결과 여자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한진수 감독은 여자 국가대표팀 감독으로서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 획득한 성과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받았다.

천은비는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감독, 코치, 팀원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진수 감독은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평택시에 감사드리며, 올해에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상 소식을 전해 들은 정장선 평택시장은 “2023년 한 해 훌륭한 성적으로 평택시의 위상을 높인 하키팀 선수단에 깊은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올해에도 승승장구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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