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2월 1일 평택대학교 제2피어선빌딩에서 기업지원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 대학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은 ‘2024년도 기업지원사업 통합 설명회’와 함께 이뤄졌다.

평택시는 경기경제과학진흥원 등 4개 지원기관, 평택대·국제대·한경국립대·한국교육기술대 등 4개 대학과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 기관은 ▲관내 기업지원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산업별 협의체 구성 등 산학연관 교류 활성화 ▲전략산업 분야 인력양성 협력 ▲기타 전략산업육성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논의 등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지원 사업과 인력양성에 대한 다양한 정보 공유·협업으로 지역 산업에 동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평택시는 이날 지역 기업들이 기관별로 문의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다양한 지원 시책이 있지만 몰라서 지원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통합설명회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평택시를 비롯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평택산업진흥원,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평택상공회의소, 평택대학교, 국제대학교, 한경국립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경기신용보증재단, 기술보증기금,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FTA통산진흥센터, KOTITI시험연구원, UL KOREA,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16개 관련 기관·대학교·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개별부스를 마련해 자금·금융 지원책, 수출·연구 개발·기술 개발 사업, 시험·인증, 창업 지원책 등 분야별로 맞춤형 일 대 일 상담을 통해 기업의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앞으로도 매년 설명회를 개최해 중소·벤처 기업들이 꼭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발굴하고 소개해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경우 평택시 누리집(www.pyeongtaek.go.kr)에 접속해 분야별정보, 기업·투자, 기업지원소식 코너에서 관련 자료를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