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1일, 생활보장등심의위원회 진행해
5건 심의·의결, 올해 40개 자활사업 추진

 

평택시가 지난 1월 3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제1회 생활보장등심의위원회’를 진행했다.

이날 위원회는 평택시가족센터장인 김성영 위원을 신규위원으로 위촉했다.

또한 2024년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기본방향과 시행계획, 2024년 복지급여 대상자 연간 조사계획, 자활사업 지원 추진 사항 등 모두 5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올해 평택시의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은 대상자의 적정 보호를 위한 관리체계 강화와 부정수급 근절을 목표로 40개 자활근로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 예산은 모두 87억 원 규모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가족관계 해체로 인한 단절 사항과 의료급여 연장승인 등 802건의 개별 안건에 대한 심의도 진행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중위소득 완화에 따른 복지대상자 지원을 강화하며, 제도에 대한 안내와 실태조사 강화를 통해 제도의 적정성과 탈수급 기반을 마련하는 등 더욱 신뢰도 높은 복지환경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생활보장등심의위원회는 정장선 평택시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의료보장 부문의 지역 대학 사회복지과 교수, 복지기관 단체 대표자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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