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중소기업·사회복지시설·요양병원 대상
2월 19일까지 접수, 최대 800~1000만 원 지원

평택시가 ‘2024년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사업’ 참여 기관·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휴게시설이 없거나 시설이 낡아 휴게시설의 신설·개선이 필요한 지역 제조업 중소기업과 사회복지시설, 요양병원 등이다.

지원은 원칙적으로 휴게실 시설 설치, 개선 공사를 위주로 이뤄지며, 물품은 냉난방시설, 환기시설 등 시설 물품으로 제한한다.

부수적으로 필요한 물품은 휴게시설 개선에 수반돼 구입하는 물품에 한해 가능하며, 단순 소모품은 지원하지 않는다.

휴게시설 신설의 경우 최대 1000만원, 기존 시설 개선의 경우 최대 800만원을 지원하며, 보조금의 5~20%에 해당하는 자부담금을 투입해야 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지원을 원하면 오는 2월 19일까지 평택시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또는 우편 방식으로 신청해야 한다.

이후 현장 확인과 심사를 통해 최종 사업장을 선정하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누리집(www.pyeongtaek.go.kr) 고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창희 평택시 일자리경제과장은 “2024년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사업을 통해 민간 분야의 열악한 휴게시설로 어려움이 많은 노동자의 휴식권 보장과 쾌적한 노동환경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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