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파견
텃밭 활용한 도시·치유 농업 프로그램 운영

 

평택시가 2월 2일 2024년도 도시농업 강사 5명과 치유농업 강사 5명을 위촉했다. 

위촉된 강사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지역의 초등학교 5곳과 중·고등학교 특수학급 10곳에 파견돼 텃밭을 활용한 도시농업 프로그램과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강사는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 소지자로 지난 1월에 공개 모집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2차 발표심사에서는 직접 작성한 도시·치유농업 프로그램 강의계획서를 토대로 5분간 강의를 시연해 강사들의 기본소양과 교육대상에 대한 이해도 등을 평가했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9년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돼 현재까지 도시농업관리사를 육성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육성한 강사는 지역의 교육기관이나 복지시설 등에 파견해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치유 효과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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