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내수 3762대·수출 5410대 모두 9172대 판매
4개월 만에 9000대 돌파, 내수 전월 대비 7.3% 상승

 

KG모빌리티가 지난 1월 내수 3762대, 수출 5410대를 포함해 모두 9172대를 판매했다고 2월 1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수출 물량 증가로 2023년 9월 이후 4개월 만에 9000대 판매를 넘어서며 2023년 12월 대비 46.1%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내수 판매는 전기차 보조금 미확정 등 계절적 비수기 영향과 함께 소비 심리 위축 상황이 이어지며 2023년 1월 대비 47.2% 감소했으나, 2023년 12월 대비로는 7.3%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수출은 터키·벨기에·뉴질랜드·홍콩 지역 등으로 토레스 EVX와 렉스턴 스포츠·칸 등의 판매가 늘며 2023년 9월 이후 4개월 만에 5000대 판매를 넘어섰다. 수출은 2023년 12월 대비 95.2%, 2023년 1월 대비 39.7% 증가했다.

KGM은 2023년 12월부터 본격적으로 글로벌 판매를 시작한 토레스 EVX 판매 물량 증가는 물론, 신시장 개척과 KD 사업 등 다양한 글로벌 판매 확대 노력을 강화하고 있어 판매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창립 70주년을 기념한 1954돈 골드바 증정 이벤트와 전 차종에 대한 고객 감사 차량 점검 서비스 등 내수 시장 한계 극복을 위한 다양한 고객 케어서비스 역시 확대할 계획이다.

KGM은 “수출 물량이 전월·전년 동월 대비 증가하는 등 상승세를 이끌며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과 상품성 개선 모델, 토레스 쿠페 등 신모델 출시를 통한 내수 시장 대응은 물론 신시장 개척과 KD 사업 확대 등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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