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가족 간 정기모임으로 소통·치유
가족 5팀·30명 선발, 2월 28일까지 모집

 

한국장애인부모회 평택시지부 산하기관인 평택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오는 2월 28일까지 다함께이웃자조모임 ‘우리들 놀이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다함께이웃자조모임은 유사한 상황에 있는 장애인 가족이 주도적으로 활동을 계획하고 진행하며, 가족 간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소통·치유하는 프로그램이다. 

평택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장애인 가족 5팀, 모두 30명을 대상으로 4~11월 기간 매달 1회씩 8회에 걸쳐 진행된다.

3월과 11월 간담회를 통해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서로 소감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다함께이웃자조모임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화(031-8054-7979)로 신청하면 된다.

평택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다양한 장애 유형의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태숙 평택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다함께이웃자조모임을 통해 장애인 가족들이 정기적으로 소통하고 연대감을 느끼며 삶의 활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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