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터치스크린 활용 교육, 9개 체험존 구성
어린이 눈높이 교육, 올해 3000명 사전 예약

 

평택시 송탄보건소가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 체험관’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2월 8일 밝혔다.

평택시 서정동 송탄보건소 4층 헬스케어교육센터에서 운영되는 어린이 건강 체험관은 2023년 75개 기관 소속 아동 2804명에게 다양한 체험형 교육을 제공했다.

송탄보건소는 올해도 사전 신청을 받아 3000명이 예약을 완료했으며, 어린이의 건강관리 기틀 마련을 위한 눈높이 교육을 연중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헬스케어교육센터는 AR 증강현실과 터치스크린을 이용해 미취학 아동이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구강, 위생, 영양, 신체활동, 흡연 예방, 절주 예방, 아토피 예방 등 다양한 놀이식 건강교육과 가상 체험을 통해 배워보는 건강 놀이터 등 9개 체험존으로 구성됐다.

송탄보건소에 따르면 사후 설문을 통해 조사한 결과 헬스케어교육센터를 방문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관계자의 만족도는 95%로 높게 나타났다.

조민수 송탄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의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유튜브 ‘평택보건소·송탄보건소 몸 마음 튼튼’을 통해 어린이 건강 체험관 영상뿐만 아니라 건강에 대한 유익하고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니 많은 구독을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