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 출범식, 4-H운동 체계 일원화 목적
지도자·청년·학생·지도교사 회원 498명 구성

 

한국4-H평택시본부가 지난 2월 6일 오성면 숙성리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한국4-H평택시본부는 평택시의 4-H운동 체계를 일원화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이날 설립을 알렸다.

구성원은 평택시4-H지도자협의회, 청년4-H연합회, 학교4-H회와 지도교사협의회 등 회원 498명이다.

출범식에는 임종철 평택시 부시장과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농협조합장, 4-H회원 등 85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평택시4-H회의 지난 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4-H평택시본부 추진 경과 공유, 초대 회장 임명장 수여, 4-H평택시본부 기 전달, 출범사, 격려사 순서로 진행됐다.

정지근 한국4-H평택시본부 초대회장은 “평택 4-H운동 태동은 1940년대 후반 다른 지역보다 앞서 시작됐으며, 그동안 ‘농촌청소년구락부’, ‘4-H구락부’, ‘4-H회’, ‘새마을청소년회’, 다시 ‘4-H회’를 거쳐오면서 전국 어느 지역보다도 역동적인 활동을 이어왔다”며, “오늘 한국4-H평택시본부 출범으로 4-H인은 지, 덕, 노, 체의 네잎 크로바 깃발 아래 조직을 새롭게 정비해 미래세대인 4-H회원 육성과 4-H운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4-H운동에 관심을 두고 출범식에 참석해 준 내빈과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의 기대에 걸맞게 한국4-H평택시본부가 시대에 부응하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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