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발전 위한 교육·홍보, 시민 의견수렴 다짐
지속가능성 평가·모니터링에 위원 역량 강화 집중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2월 15일 평택대학교 e컨버전스홀에서 위원과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개회사, 표창장, 공로상 시상에 이어 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다큐 상영이 진행됐고, 2023년 사업과 결산보고, 2024년 사업과 예산 심의 등이 진행됐다.

표창은 ▲평택시장 표창 이효숙 부회장 ▲평택시의회 의장 표창 환경위원회 김은주 부위원장과 사회위원회 오희홍 위원장 ▲국회의원 표창 경제위원회 조남희 부위원장과 맹주성 위원 ▲경기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회장 공로상 환경위원회 김미경 위원장과 사회위원회 김주석 위원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신규위원 25명의 위촉식이 진행돼 권춘희 위원이 대표로 위촉장을 받았다. 

김덕일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은 “신규 위원들의 활발한 활동과 지속가능성 평가, 모니터링 등을 위한 역량강화에 집중해 달라”며, “9년차를 맞은 평택시지속가능발전대학의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 재인증을 위한 심사평가와 최종 심의가 올해 진행되는 만큼 위원과 관계자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 평택시가 양질의 교육으로 전국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는 젊은 인재 영입과 다양한 노력으로 지속가능성을 도모하고 행정, 기업, 학계, 시민사회, 시민 간 연계강화, 협치 체계 정립에 최선을 다하고 시민의 참여가 보장되는 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올 한 해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실천 사업과 시민이 함께 하는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021년 평택시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추진계획 수립을 기반으로 향후 세부 추진계획과 평가체계 수립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위원과 평택시는 물론 경제, 사회, 환경, 교육 분야의 주요 이해관계자 그룹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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