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 집행 부문 예산, 상반기 9236억 집행 목표
2월 16일 신속집행 추진 보고회, 추진계획 공유

 

평택시가 올해 상반기 신속 집행 부문 예산액 1조 6206억 원 중 57%인 9236억 원을 집행한다.

평택시는 지난 2월 16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서민경제 어려움이 올해 상반기에 심화할 우려가 있어, 정부의 정책방향에 맞춰 속도감 있는 재정 투입으로 공공 부문이 지역경제 활력화를 위한 역할을 선도하기 위해 상반기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평택시는 집행률을 높이기 위해 매일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선급금 지급 등 관련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상대적으로 집행이 저조한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해서는 사업별 공정과 집행 상황을 상시 점검하는 등 제때 집행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전 부서가 실국소장 책임 아래 추진 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추가로 집행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평택시는 향후 부진 사업을 대상으로 집행사항을 집중 점검하고 보고회를 개최해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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