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간담회
재원 마련 방안 설명, 2028년 개통 강조

평택시가 지난 2월 6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간담회를 열어 GTX-A노선과 C노선 평택 연장에 따른 기대효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이날 정장선 평택시장은 GTX 기대효과와 관련해 “서울로의 출퇴근이 30분 내로 단축돼 삶의 질이 향상되고, 교통 혼잡과 지역 격차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평택지제역 복합환승센터 민간 유치 여건 마련 등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평택시는 GTX-A노선과 C노선 연장을 추진하면서 부담해야 하는 원인자부담금 약 3700억 원에 대한 재원 마련 방안도 설명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재정 부담이 큰 것이 사실이지만, 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에 GTX 연장 사업을 반영하고, 정부와 협의해 국비를 확보하는 등 다양한 재원 마련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 계획인 2028년에 맞춰 GTX 평택 노선이 개통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라며, “시민 모두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광역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