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2026년까지 ‘평택시환경교육센터’ 운영
주민 위한 프로그램 추진 등 환경교육 거점 역할

평택환경교육센터가 지난 2월 14일 평택시 기초환경교육센터로 지정돼 올해부터 2026년까지 ‘평택시환경교육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초환경교육센터는 주민을 위한 환경교육을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환경교육진흥법’에 따라 지난 2022년부터 기초지방자치단체장이 지정·운영하고 있다.

기초환경교육센터 지정기간은 3년 단위이며, 주민을 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보급, 환경교육 행사·홍보 등 환경교육의 거점 임무를 수행한다.

이에 따라 평택환경교육센터는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시민 수요조사와 기관 현황, 자원조사, 강사 인력풀 등록을 진행 중이다.

오는 2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설문조사는 QR코드 접속이나 URL 주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 설문은 시민들의 환경 인식과 수요조사, 환경교육 실태와 만족도 조사, 전문가 또는 환경교육 종사자들의 요구조사를 포함한다.

조사 결과는 지역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과 환경교육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평택시 환경교육 정책을 개발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평택시 혹은 인근 지역에서 환경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면서 평택시환경교육센터를 비롯한 평택지역 환경교육 활동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 강사나 활동가는 강사인력풀에 등록할 수 있다.

등록은 QR코드 또는 URL 주소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평택환경교육센터 관계자는 “지역민이 교육 주체로 성장하는 환경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환경학습권을 확대하고, 기후위기를 넘어 생태전환사회로 가는 환경교육도시 평택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평택시 기초환경교육센터 지정과 평택형 환경교육을 위한 기초자원조사는 평택형 환경교육이 한 단계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환경교육센터와 평택시환경교육센터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전화(070-4437-802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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