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일 협약, 청소년 활동 활성화 목적
청소년 프로그램 지원·개발·보급 등 협력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2월 20일 놀이하는사람들 평택안성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은 만 9~24세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수련시설로서 문화강좌, 동아리, 공모사업, 자체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놀이하는사람들 평택안성지회와는 2023년 1월부터 초등생을 대상으로 공동체놀이를 통한 또래 관계 형성과 의사소통 프로그램 ‘원평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두 기관은 지역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청소년 맞춤형 통합지원과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청소년 프로그램 공동개발과 보급 ▲청소년시설 편익을 위한 서비스 제공·공유 ▲지역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연계·운영 등 협력을 약속했다.

정선희 놀이하는사람들 평택안성지회장은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을 통해 지역 청소년과 다양하고 즐거운 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반갑다”며, “청소년들이 놀이를 통해 소통하고 함께하는 즐거움을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주 원평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즐거운 놀이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놀이하는사람들과 함께 청소년 의사소통, 관계 개선, 또래 협력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형태의 청소년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은 다가오는 2월 24일 청소년 환경동아리 ‘안다미로’의 사회공헌 기획 활동으로, 초등학교 4~6학년 대상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을 운영한다.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656-2634~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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