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일, 미항공우주국 교류 프로그램 운영
평택지역 중학생 30명 참석, 다양한 체험 활동

 

K-55 평택오산미공군기지에서 지난 2월 20일 평택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NASA 미항공우주국의 대기 측정 지역 교류 프로그램이 개최됐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평택지역 중학생 30명과 미국 중학생 7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미항공우주국 대기 교류팀의 빅스 박사(Dr. Brenna C. Biggs)는 설명회에서 학생들에게 미항공우주국의 프로젝트와 목적, 그리고 대기를 측정하는 장비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빅스 박사는 대기오염이 국가적 문제라고 말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설명회 이후 중학생들은 자신들의 스마트폰과 미항공우주국의 대기 측정 장비를 사용해 직접 대기 오염도와 구름을 측정했다.

또한 평택오산미공군기지 51전투비행단 공보실은 지역 학생들이 버스를 타고 부대 시설을 둘러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오웬스 51전투비행단 병장(Ssgt Aubree L. Owens)은 “평택 학생들이 미항공우주국의 과학자를 만나고 미국 학생들과 교류하도록 기회를 제공해 기쁘다”고 전했다.

박영희 51전투비행단 공보관은 “앞으로도 평택오산미공군기지가 평택시 또는 여러 지역 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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