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대 평택문화원 평택학연구소 연구위원 공개 모집
한국사·지역사 전공자, 사료조사 경험자, 경력자 우대

 

평택의 역사와 문화·민속·사회·경제·정치·인물 등에 대한 사료 조사와 발굴, 연구 등을 통해 평택학을 정립하고 지역 정체성을 찾는 역할을 하는 평택문화원 부설 평택학연구소가 연구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지원 자격으로는 평택지역 역사·문화에 관심이 많고 연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분으로 ▲한국사 또는 지역사 전공 연구자 ▲지역사 또는 사료 조사 경험자 ▲관련 업무 수행자와 같은 유관련 경력자를 우대한다.

모집 기간은 2024년 3월 6일~19일까지이며 3월 25일에 연구위원을 최종 발표하고 4월 중 위촉한다. 활동기간은 2024년 4월부터 2026년 2월 말까지 2년간 비상근 명예직으로 ▲평택 지역사 발굴·조사 및 수집 활동 ▲평택지역사 연구 활동 ▲평택지역학 발간 사업 ▲평택지역 문화재 보존 및 활용 사업 ▲평택지역사 교육사업 ▲기타 평택지역학 연구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오중근 평택문화원장은 “공개 모집으로 평택학의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연구자를 발굴하고 함께 연구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며, “평택학 연구 범위 확대는 다양한 지역 정체성을 세우는 길이 되므로 연구자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문화원 부설 평택학연구소는 2020년 ‘평택향토사연구소’에서 명칭을 ‘평택학연구소’로 개칭했으며, 학술대회 개최, 학술지 《평택문화연구》 발간, 지역 정체성 관련 토론회 개최 등 평택학 연구 축척에 힘써왔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