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7일부터 ‘QR로 내 마음 스캔!’ 사업 시작
자살 고위험군 발굴·관리 목표, 시민 참여 필요

 

평택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QR코드를 활용한 정신건강 자가검진 ‘QR로 내 마음 스캔!’ 사업을 운영 중이다.

‘QR로 내 마음 스캔!’은 평택시민 마음 돌봄 지원 사업 중 하나로, 우울과 자살 고위험군 발굴·관리를 목표로 한다.

평택시는 지난 2월 27일 경찰서와 소방서를 포함한 평택지역 전체 공무원 대상으로 정신건강 자가검진 QR코드를 배포했다.

3월부터는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홍보를 시작하고 QR코드를 배포해 점차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 정신질환자 등록 사례관리와 프로그램 운영 ▲자살 고위험군 등록 사례관리 ▲의료기관 연계와 치료비 지원사업 ▲자살예방 생명존중문화 조성 사업 ▲메타버스 비대면 정신건강상담과 일반상담 ▲시민 정신건강 증진 교육 등 다양한 지역사회 정신건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마음이 건강한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우울,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이 중요한 만큼, 이번 사업에 평택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도움이 필요한 평택시민은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658-9818)로 문의하면 관련 사업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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