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9일 선포식, 13개 지역 관계기관 참여
흡연·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계기관 협력 약속

 

평택시가 2월 29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흡연·약물 오남용 없는 도시 선포식’을 열고 흡연과 약물 중독 예방에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평택시는 사회적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아동·청소년의 흡연과 약물 오남용을 관계기관이 함께 방지하기 위해 이번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평택보건소, 평택시청소년재단 등 13개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기관들은 ▲흡연·약물 오남용 환경개선 ▲예방 서비스 고도화 ▲지역사회 연계 등 세 가지 추진 방향에 공감하며 흡연과 약물 오남용 예방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담배와 약물 중독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번 선포식을 마련했다”며, “평택시는 오늘 모인 기관과 함께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는 2022년부터 아동·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해 ‘금연환경조성추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지역사회 흡연 예방을 위해 금연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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