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 기자회견, 민주당·진보당 단일화 입장 표명
윤석열 정권 심판해 검찰독재·기득권 정치 청산할 것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평택시 갑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진보당 신미정 예비후보가 지난 3월 4일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권 단일화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신미정 예비후보는 이날 이념전쟁과 거부권 폭주, 삼권분립을 무너트리는 윤석열 정권의 일방적 국정 운영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는 4월 10일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평택시 갑선거구 야권 단일화 후보로 자신이 가장 적합하다고 주장했다.

신미정 예비후보는 “민주당과 진보당은 윤석열 정권의 검찰 독재를 심판하고, 국민을 위한 국정 기조로 되돌리기 위해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야권 단일화 경선의 최종 목적은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며, “국민주권이 지켜지고,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진보 정치의 승리를 위해 어떤 역할이라도 맡아 헌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통해 윤석열 정권의 반민주, 반민생, 반평화의 폭정을 심판하고, 대한민국의 퇴행을 바로잡는 민의를 모아내어 반드시 새로운 정치교체를 시작해야 한다”며, “거침없이 맞설 사람, 검증된 추진력, 저 진보당 신미정에게 맡겨 달라. 20여 년 진보 정치로 다져진 강한 실천력과 추진력으로 검찰 독재, 기득권 정치를 완전히 청산해 내겠다”고 호소했다.

이날 신미정 예비후보의 발표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은 현 정권 심판을 이뤄내기 위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평택시 갑선거구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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