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7일 업무협약, 평택쌀 소비 활성화 목적
평택시·SPC 개발 쌀빵, 전국 롯데마트·슈퍼 유통

 

평택시가 지난 2월 27일 롯데쇼핑 마트슈퍼사업부, SPC삼립과 평택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평택시청 2층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이우진 평택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배효권 롯데쇼핑 마트슈퍼사업부 상무, 김미강 SPC삼립 상무, 이종한 평택시로컬푸드재단 상임이사, 이윤경 평택시로컬푸드생산자협의회장이 참석했다.

평택시, 평택시로컬푸드재단과 SPC삼립은 앞서 2023년 7월 5일 평택쌀 소비를 활성화하고자 쌀로 만든 지역 특화 상품을 개발해 쌀 프로젝트 제품 품평회를 개최했다.

당시 품평회에서 18종의 쌀빵을 참석자들이 맛볼 수 있도록 시식 행사를 진행해 평택쌀의 우수함을 알렸으며, 맛과 품질 등 시장 경쟁력이 충분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어 지난 크리스마스에는 SPC삼립과 평택쌀을 100% 사용한 홀케이크를 개발해 평택시로컬푸드재단 직매장과 평택지역자활센터 운영 카페에서 예약제로 판매했다.

평택시는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롯데쇼핑 마트슈퍼사업부, SPC삼립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평택쌀로 만든 빵을 전국으로 유통할 계획이다.

롯데쇼핑 마트슈퍼사업부는 협약에 따라 평택시와 SPC삼립이 개발한 우리 쌀 쉬폰, 우리 쌀 카스텔라, 우리 쌀 모닝빵, 우리 쌀 식빵 4종을 롯데마트 평택점을 비롯한 전국 100여 개 마트·슈퍼지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평택시와 SPC삼립이 2023년 7월 품평회에서 선보였던 나머지 제품군은 롯데쇼핑 마트슈퍼사업부 유통망을 통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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