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 제3대 평택시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
2년 임기, 공모 없이 내부 규정으로 연임 확정

 

이상균 평택시문화재단 대표이사의 연임이 확정돼 3월 8일 재단 이사장인 정장선 평택시장으로부터 제3대 대표이사 임명장을 받았다. 제3대 이상균 대표이사의 임기는 2024년 3월 20일부터 2026년 3월 19일까지 2년간이다. 

평택시문화재단은 제2대까지 재단 홈페이지에 대표이사 후보자를 공모했으나 이번에는 별도의 공모 없이 내부 정관에 따라 연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상균 평택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독일 베를린자유대학에서 연극학을 전공했다. 국립극장에서 공연 기획, 국립오페라단에서 공연기획팀장과 사무국장을 역임했으며, 오페라 쁘띠 대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경영전략본부장과 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2018년 12월까지 성남문화재단에서 예술국장과 축제추진단장을 역임했으며, 제1대 평택시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후 연임을 계속하면서 제3대 대표이사로 확정됐다. 

한편, 평택시문화재단 비상임이사 12명과 감사 2명은 현재 선임 절차를 진행 중이다. 비상임이사 중 자진 퇴임한 네 명을 제외하고는 연임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어 정원에서 부족한 인원만 별도 공지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최종 임원으로 선임되면 이사회의를 거쳐 4월 초에 최종 승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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