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훈 예술감독 최종 합격자 명단에 올라
3월 25일 임용, 2년간 국악관현악단 이끌어

평택시문화재단이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을 이끌 예술감독 최종 합격자로 박범훈 전 중앙대학교 총장을 3월 11일 재단 홈페이지에 최종 공지했다.

두 명의 후보자 가운데 최종 합격자로 공고된 박범훈 예술감독은 2023년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설립 구상단계부터 지역사회에서 예술감독에 선임되리라 예측된 인물로 오는 3월 25일 임용될 예정이다.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은 예술단 연습과 공연 활동 총괄, 연간 사업계획 수립과 레퍼토리 개발, 대외협력 등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근로조건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5일, 1일 6시간 일하며 근무 기간은 임용일로부터 2년이다. 

평택시문화재단이 공고한 응시 자격은 ▲국공립단체 관련 분야에서 지도자급 상당의 직책을 3년 이상 역임한 사람 ▲중요무형문화재 전수 조교 이상인 사람 ▲관련 분야 석사학위 취득 후 13년 이상 관련 분야 실무 경력자 ▲관련 분야 학사학위 취득 후 15년 이상 관련 분야 실무 경력자 ▲전항 각 호에 준하는 경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이다. 

평택시문화재단은 2월 22일부터 3월 3일까지 지원서류를 접수해 3월 7일 후보자추천위원회에서 후보자의 적합성과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한 후 3월 1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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