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6일 발대식, 예산군·아산시 선진지 답사
평택시민 7명으로 구성, 사업 기획·운영 참여

 

평택문화원은 지난 3월 6일 비전동 문화원 대동관에서 진위향교 서포터즈 발대식을 진행하고, 이어 충청남도 예산군과 아산시로 선진지 답사를 다녀왔다.

진위향교 서포터즈는 평택문화원에서 진행하는 문화재청 공모사업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 사업-이무기 진위의 진위향교 나들이’, 경기도 공모사업 ‘향교·서원 활성화 우수프로그램-진위향교 선비문화축제’, 평택시 공모사업 ‘우리고장 알기 프로젝트-진위향교’ 등을 기획에서부터 해설, 현장 진행, 평가까지 함께할 예정이다. 

서포터즈는 모두 일곱 명으로, 평택시문화관광해설사, 관광통역안내사, 전통문화지도사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평택시민으로 구성됐다.

선진지 답사는 예산군 내포보부상촌과 아산시 장영실과학관, 아산향교에서 진행됐다.

내포보부상촌과 장영실과학관에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진위향교에 적용할 방안을 고민했다.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을 진행 중인 아산향교에서는 향교의 역사를 배우고 향교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중근 평택문화원장은 발대식에서 “시민의 풀뿌리 활동은 지역사회의 큰 자양분”이라며, “앞으로 진위향교 서포터즈 활동을 기대하며 활동에 부족한 부분 없이 살피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