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외과 전문의 박관태 박사 귀국, 센터 운영 개시
고난이도 투석혈관 조성·교정수술, 혈관개통술 특화

 

에티오피아 의료봉사를 마치고 귀국한 국내 최고 권위의 혈관외과 전문의 박관태 박사가 평택 박애병원에서 투석 전문 혈관센터를 운영한다.

백애병원은 고난이도 투석혈관의 조성·교정수술, 혈관개통술, 도관삽입술 등에 특화된 박관태 과장이 경기 남부권 투석 환자들의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관태 과장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서울아산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등에서 전문의로 활동하며 뛰어난 외과적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투석혈관 관련 수술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겼으며, 국내외 학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학문적 지식을 발전시켜 왔다.

박애병원과는 코로나거점전담병원을 운영하던 2020년 12월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코로나 상황이 해소되면서 에티오피아에서 의료봉사에 힘써왔다.

박애병원 투석혈관센터는 최첨단 의료기기와 시설로 환자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박관태 박애병원 외과과장은 “에티오피아 의료봉사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제 국내 환자들에게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병근 박애병원장은 “박관태 과장의 귀국과 투석 전문 혈관센터 운영은 우리 병원의 큰 자랑”이라며, “박관태 과장의 전문성을 통해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의료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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