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시장 확대, 정부 주도로 이뤄져야
한무경, 관련 규제 취합 원스톱 해소 약속

 

한무경 국민의힘 평택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월 27일 평택 스마트팜 기업인 오성면 양교리 그린케이팜을 방문해 스마트팜 산업의 애로사항과 평택시 스마트팜 발전을 논의하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무경 국회의원, 정순태 그린플러스 대표이사, 박정기 그린케이팜 대표이사, 조기행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정순태 그린플러스 대표이사는 “스마트팜 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스마트팜혁신밸리’와 같은 정부 주도로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현재 혁신밸리 사업의 경우 청년층 위주로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어, 주말농장·귀농에 관심이 많은 중장년을 위한 교육 사업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정순태 그린플러스 대표이사는 주요 애로사항으로 “스마트팜 구축 때 애로사항인 인허가와 관련된 규제 완화가 절실하다”며, “2~3년 전부터 스마트팜혁신밸리 교육 수료생들이 본격적으로 배출되는 상황을 고려해서, 시설 구축에 대한 대출 문턱을 낮추고, 수료생을 수용할 수 있는 지역별 스마트팜 단지 조성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무경 국회의원은 “평택의 농촌지역은 현재 인력난·청년 유출 문제를 겪고 있다”며, “청년농과 은퇴한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평택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 평택시는 정부 주도의 스마트팜 사업을 유치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당정 차원에서 관련 규제를 취합해 원스톱으로 해소하겠다”며, “앞으로 평택을 창업농이 찾아오는 스마트팜 선도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